드디어 만들어진 서버실 -1

새로 계획한 동아리 서버실

오늘 쓸 내용은 이번학기에 끝날쯤 아니면 겨울방학때 실시하는 서버실 개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것이다. 저번 여름방학때 동아리 서버에서 다른 장소로 옮겨서 임시로 설치한 장면이다. 기존에 동아리방에서 서버에서 나오는 소음하고 자리 공간을 너무 많이 차지한다는 민원을 받아서 우리학과에서 자리가 남는 창고를 이용해서 설치를 했다. 하지만 문제점이 있는 지금 놓여진 책상은 이런 접이식

사소한 INMD1 블로그leehojun

위 게시판에서 계속 이어짐니다.

이번에 새로 만드는 서버에 들어가는 구성

이번에 서버실을 새로 구성하게 되면서 학과 측의 지원을 받아 필요한 부품과 기구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아래는 이번에 신청한 주요 품목이다.

1.랙 마운트 케이스

원래는 서버를 선반에 배치하려고 했지만, 네트워크 장비나 패치 패널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도 있어서 여러 서버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HPS사의 47U 랙 케이스를 주문했습니다. 이 랙 케이스를 사용하면 서버 및 네트워크 장비들을 한 곳에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어 유지보수도 훨씬 수월해질 것 같다.

2.네트워크 부품

기존에는 스위치에 랜선을 직접 연결하는 방식을 사용했는데, 이 방식은 시간이 지나면 케이블이 엉키거나, 나중에 특정 케이블을 찾기 힘든 문제가 생기곤 했습니다. 또, 다른 케이블과 간섭이 생겨 연결이 불안정해지기도 했죠.
그래서 이번에는 랜스타 모델의 패치 패널을 구입해서 랙 케이스에 깔끔하게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이 방법을 통해 각 랜선의 출발지와 목적지를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어 관리가 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이번에 랜의 사용기간이 길었는지 갑자기 연결이 안되고 연결되는 현상이 반복이 되어서 이번에 새로 개발하는 겸 선하고 커넥터를 교체 예정이다.

랜선은 제가 이전 행사 때 사용하고 남은 LS전선의 POE 전용 랜선을 활용할 생각입니다. 이 제품은 내부에 구리가 두껍게 들어있고 내구성도 좋아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 같아 선택을 했다.

3.기타

만약 랙 케이스에 모든 장비가 다 들어가지 않을 상황을 대비해 철제 선반도 함께 구입했습니다. 이 선반은 공간이 남을 경우 서버 관리에 필요한 부품들을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필요할 때마다 쉽게 부품을 꺼내 쓸 수 있어 작업 효율이 높아질 거 같다.

이번에 구성하면서 신경 쓴 부분들이 많은데, 잘 마무리되면 유지보수도 더 편해지고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다. 😄